히랄다 탑
히랄다 탑은 세비야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축물로, 원래는 모스크의 미나렛으로 지어졌습니다. 12세기 초에 무와히드 왕조에 의해 건설되었으며, 높이는 약 104미터입니다. 이 탑은 이슬람 건축의 영향을 받았으며, 독특한 아치와 장식이 특징입니다.
탑의 이름인 '히랄다'는 '알람'을 의미하며, 기도를 알리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. 현재는 세비야 대성당의 일부로, 관광객들이 탑의 꼭대기에서 세비야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 탑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