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리토리아 조약
프리토리아 조약은 1902년 5월 31일에 체결된 조약으로, 제2차 보어 전쟁을 종결짓기 위해 영국과 트란스발 공화국 및 오렌지 자유주 간에 이루어졌습니다. 이 조약은 전쟁의 결과로 보어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, 영국의 지배 아래에서 통치되는 조건을 설정했습니다.
조약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보상과 함께, 보어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. 또한, 영국은 보어인들에게 정치적 자치를 부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. 이로 인해 남아프리카의 정치적 상황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