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서린 아라고나(Catherine of Aragon)는 1485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왕비로, 헨리 8세의 첫 번째 아내입니다. 그녀는 헨리 7세와 엘리자베스 요크의 딸로, 영국 왕국의 중요한 정치적 동맹을 형성하기 위해 결혼했습니다. 캐서린은 1516년에 메리 1세를 낳았지만, 아들 없이 여러 번 유산을 경험했습니다. 그녀의 결혼 생활은 헨리 8세의 이혼 요구로 끝났고, 이는 영국 교회의 분리로 이어졌습니다. 캐서린은 1536년까지 생존했으며, 그녀의 삶은 영국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.